오랜만에 병은, 지은이와 기분좋은 대화. 겨울에 갈 여행이 너무 기대된다.
심심해서 방에 들어오는 뜨거운 햇빛을 맞으며 그림을 그렸다.
요즘은 너무 심심하다.
내가 벽에 붙혀둔 그림 사진을 찍는 엄마. 귀여운 우리 엄마.
지희 언니 덕분에 타카푸나, 밀포드, 데본포트 쭉 돌았다.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. 커피를 두잔 마셔서 머리가 어질어질했다.
바람이 많이 불었던 하루였다.
언니가 얼그레이 차를 사주셨다.
아이솝 핸드밤을 샀다.
기온차가 심해 하늘이 분홍색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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